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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여객기 참사 심리상담 2596건…"국립정신병원 역할 중요"

등록 2025.05.15 15:54:09수정 2025.05.15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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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복지부 장관, 국립나주병원 방문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2025.04.1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2025.04.18.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15일 국립나주병원을 방문해 병원운영 현황 점검 및 현안을 청취했다.

1956년 개원한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권역 정신의료서비스 중점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책임운영기관 평가에서 2022,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원 내 설치된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에선 재난위기와 관련한 심리지원을 펼치고 있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및 대응 인력을 대상으로도 매일 무안공항 현장을 방문해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난 9일까지 심리상담은 총 2596건, 재난심리지원 안내는 1만4201건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립정신병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최일선 정책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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