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 목표
![[서울=뉴시스]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본격화. 2025.05.15.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262_web.jpg?rnd=20250515140448)
[서울=뉴시스] 중랑구 천문과학관 건립,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통과로 본격화. 2025.05.15. (자료=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천문과학관' 건립 사업이 지난달 22일 열린 제3차 서울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공원조성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 심의 등 주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됐다.
구는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중랑구 면목동 1316-8번지 일대 용마폭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부지에 조성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275.6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교육체험(전시)실, 강의실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 설계 공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현재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를 진행 중이다.
천문과학관은 중랑구 지역 최초 전문 천문과학시설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우주와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천문과학관이 차질 없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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