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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프링페스타' 82만명 찾았다…전년 대비 135% 증가

등록 2025.05.15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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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외국인…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해외 온·오프라인 여행사, 브랜드 협업 등 홍보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개최한 '2025 서울스프링페스타'에 총 82만명이 방문하며 막을 내렸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지난해 대비 135% 넘게 늘었으며, 일평균 방문객 수도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방문객 5명 중 1명(총 17만8000명)이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축제 기간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 수는 총 2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6.1%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올 초부터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로 서울스프링페스타를 적극 홍보한 결과, 중국 노동절, 일본 골든위크 여행자들의 발길을 서울로 이끄는 데 도움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서울스프링페스타는 관람형이 아닌 '참여·체험형 축제'로 방향을 전환하고 축제 기간에만 경험할 수 있는 '3 빅쇼', 도심 공간을 새롭게 구성한 '3 테마공간' 등 K-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세계인에게 봄이면 꼭 한 번 가봐야 하는 글로벌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서울의 맛과 멋, 흥을 가득 담은 축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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