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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851개 公기관 중 장애인표준사업장 구매 1위

등록 2025.05.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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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조사…2023년 比 29% 증가

'연계고용 도급계약' 제도 개선에도 나서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공공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851개 공공기관 중 구매 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공공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851개 공공기관 중 구매 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knockrok@newsis.com

[서울=뉴시스]정예빈 수습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의 '2024년 공공기관 장애인표준사업장 구매실적' 조사에서 전국 851개 공공기관 중 구매 금액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해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을 총 544억원 규모로 구매했다. 이는 구매 금액 2위를 차지했던 2023년 대비 약 29%(419억원) 늘어난 규모다.

교육청은 장애인 고용이 어려운 기관이 표준사업장에 업무를 위탁하고 고용부담금을 감면받는 '연계고용 도급계약' 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교육청은 전자계약만으로 신청이 가능한 '간소화 연계고용 도급계약서'를 자체 개발하고 관련 공단에 공식 인정받았다. 이는 17쪽, 41개 조항을 작성해야 했던 기존 도급계약의 복잡성을 해소한 것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제도 개선으로 해결하는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표준사업장 계약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575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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