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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에서 백골 시신 발견…머리엔 둔기 맞은 흔적

등록 2025.05.15 1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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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허예지 인턴 기자 = 국도에서 백골의 시신이 발견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 한성동 형사,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지난 방송에 이어 개그맨 문세윤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 방송은 국도 관리 인부로부터 "사람의 뼈가 발견됐다"라는 신고로 시작된다. 시신은 백골 상태였고 옷은 남아 있었지만, 신분증도 없었고 심지어 두개골도 보이지 않아 신원 확인이 어려웠다.

그러나 수색 끝에 두개골을 발견하고 둔기에 의한 손상 흔적이 확인되면서 단순 사고가 아닌 타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두개골에 남은 치아 기록을 바탕으로 신원을 밝혀낸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수사팀은 그가 경비로 일하던 공장을 중심으로 탐문에 나선다.

직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피해자는 특정 인물과 다툰 뒤 공장에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형사들은 직원들이 뭔가를 숨기는 듯한 분위기를 감지한다. 확실한 증거가 없어 진실을 가려내지 못하던 그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수사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이와 함께 과학수사대는 5층 상가 건물에서 벌어진 대형 화제의 진실을 공개한다. 모텔이 포함된 건물에서 발생한 이 불로 19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감식 결과 1층 호프집에서 누군가 방화한 것으로 의심됐다. 주민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한 남성이 사건 전후로 수상한 행적을 보인 것이 확인된다.

화재 이틀 전 호프집에서 고가의 물품을 훔쳐 간 50대 남녀의 모습도 포착된다.

강도의 정체를 확인한 수사팀은 모든 정황이 한 인물과 연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백골 살인사건과 호프집 방화사건의 충격적인 전말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hu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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