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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 본격 운영

등록 2025.05.14 10: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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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p aHEAD! 프로그램

"프로그램 통해 사회 참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지난 10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선아 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김선아 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미술+디자인교육센터는 지난 10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 서울시 장애청소년 미술교육 지원 사업 Jump aHEAD!'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 'Jump aHEAD!'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미적 감수성과 시각적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맞춤형 예술교육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명 증원된 총 100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본 교육과정은 참여 학생 각자의 미적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를 자기표현 중심의 독창적인 미술 세계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강사·멘토·교수진·연구원이 협력해 개별화 수업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예술 진로 특강, 진로박람회, 힐링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된다. 보호자들이 참여 학생의 미적 특성과 표현 역량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예술 진로 지원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5개년 교육과정 계획 설명 ▲프로그램 세부 운영안 설명 ▲학부모 라운드테이블 ▲마음열기 미술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김선아 미술+디자인교육센터장은 "Jump aHEAD!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예술적 생명력을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사회 참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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