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업무협약…국제 공동세미나 개최
국제 재난 안전 교육협력
중앙아시아 5개국 관리자 공무원 15명 초청 공동세미나

한성대가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성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재난 안전 교육을 위한 공동 강의 및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함으로써 국제 재난 안전 교육에 기여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 교류·협력 등 추진 사업 협력 ▲외국인 교육생 상호 학점 인정 등 인력 양성 ▲국제 교육 과정 위탁 등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성대 상상관 1005호 국제강의실에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가 실시됐다.
강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의 관리자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의 재난 안전 통계와 실제(최천근 한성대 행정대학원장) ▲한국의 재난 및 안전관리 관련 법규(조용민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 특임교수) 등 2개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는 한성대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이 공동으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재난관리 경험을 국제사회에 전파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국내 최고의 재난 안전 전문 교육기관인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의 협약을 통해 국제 재난 안전 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대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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