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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158명 합격…평균 연령 24.9세

등록 2025.05.15 18:00:00수정 2025.05.15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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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1년간 수습 근무 후 일반직 7급 공무원 임용"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5월 14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5.1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지난해 5월 14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권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024.05.14.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올해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에 총 1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158명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15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행정직군 105명, 과학기술직군 53명이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과학기술직군은 선발 직렬과 합격자 전공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일반토목 15명, 일반기계 7명 등 직렬별로 구분해 선발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4.9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30세, 최연소 합격자는 22세다.

연령대별로는 24~26세가 76.6%(121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2~23세 12.6%(20명), 27세 이상 10.8%(17명) 순이었다.

합격자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16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역인재 수습직원 선발 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학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에서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지난해 기준 40여개 중앙부처에서 총 206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kangzi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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