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1분기 영업익 65억…전년比 61.8%↑
매출 '1분기 역대 최대' 271억
'열혈강호'·'귀혼' 기반 신작 출시 예고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엠게임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71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61.8%, 70.2% 늘었으며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치다.
엠게임은 1분기 자사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해외 매출과 지난해 11월 출시한 모바일 MMORPG '귀혼M' 신규 매출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유럽에서 서비스 중인 '나이트 온라인'이 지난해 동기 대비 68.5%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엠게임은 상반기 중 자사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MMORPG '열혈강호M: 서곡'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3분기는 방치형 모바일게임 '퀸즈나이츠'를 자체 개발, 서비스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자사의 인기 지식재산(IP) '귀혼'을 기반으로 제작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는 MMORPG '드로이얀 온라인' IP를 기반으로 중국 게임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 현지에서 출시된다. 이와 함께 신작의 해외 수출 계약을 타진 중이며 1종 이상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5년 1분기 실적은 스테디셀러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과 '열혈강호 온라인'의 안정적인 매출에 신규 모바일 게임 매출이 더해진 성과"라며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신규 월드 추가 등 국내외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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