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삼성전자 강세 이어질까
엔비디아, 중동발 호재에 4% 껑충
삼성전자, 5만8000원선 회복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전년 같은 분기 71조9156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2025.04.30. park7691@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4/30/NISI20250430_0020791815_web.jpg?rnd=20250430123045)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직원들이 오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전년 같은 분기 71조9156억원 대비 10.1% 증가했다. 2025.04.30.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가 장초반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05%(600원) 오른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중동발 호재로 4% 넘게 급등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최근 3일간 10% 이상 크게 올랐다. 통상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주 흐름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관련주에 영향을 준다.
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인공지능(AI) 기업 휴메인에 최신 AI칩을 대규모 공급한다고 밝혔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 소유로, AI 모델 개발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신제품의 본격 출하시기 등 불확실성 조기 해소 여부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강가 방향성과 기울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보합세(0.24%)를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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