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 경희대에 방송 및 송출 장비 현물 기부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재학생 역량 강화
대학·기업 상생 기회 마련

경희대가 지난 14일 ㈜아츠의 현물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달식에는 경희대 홍충선 학무부총장(국제), 김도균 대외협력처장, 김진오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장, ㈜아츠 김보성 대표가 참석했다.
㈜아츠는 음악 산업 행사 기획사다.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콘서트를 관람하는 '영수증콘서트'를 제작 운영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공연 제작 및 연출을 진행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네이버 나우' 기술 제작 총괄 방송을 진행한 바 있다.
▲송출PC ▲방송용 카메라 ▲노트북 ▲오디오인터페이스 ▲빔프로젝트 등 ㈜아츠가 기부한 장비들은 추후 경희대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 및 예술·디자인대학의 관련 학과 실습 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는 '뉴미디어방송시스템과 테크닉' 수업을 통해 빔프로젝트 맵핑을 활용한 로컬문화콘텐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 원장은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대학과 기업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까지 상생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례를 마중물 삼아 다른 산업체에서도 의미 있는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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