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입시험 ACT 문제 유출…응시생·브로커 압수수색
경찰, 응시생 3명·브로커 디지털포렌식 착수
출국금지 조치도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2/20/NISI20250220_0001774242_web.jpg?rnd=20250220093144)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응시생 3명과 브로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PC 등을 확보했으며 현재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고 전해졌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5일 서울 마포구 소재 한미교육위원단 풀브라이트 재단 건물에서 실시된 ACT 시험과 관련해 "부정행위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ACT시험은 SAT시험과 함께 미국 학부 진학을 위한 주요 대입 평가고사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