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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독일 항공우주센터, MOU…"통신 기술 공동 개발"

등록 2025.05.14 16: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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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신·항법 기술

한양대 김선우 교수(왼쪽)와 DLR 플로리안 데이비드 박사(Dr. Florian David)가 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양대 김선우 교수(왼쪽)와 DLR 플로리안 데이비드 박사(Dr. Florian David)가 협약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지난 8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독일 항공우주센터(Deutsches Zentrum für Luft- und Raumfahrt, DLR)에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미래 통신 혁신 기술 ▲6G 기반 핵심 네트워크 기술 ▲인공지능·위성통신 융합 기술 등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초일류 통신 연구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LR은 독일 정부 산하의 항공·우주·에너지·교통·디지털 통신 분야 전문 연구 기관이다. 특히 통신 및 항법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갖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정밀 항법 기술 ▲관련 서비스 플랫폼 개발 등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와 DLR 간 협력은 한국과 독일, 양국의 미래 통신 기술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김선우 센터장은 "이번 DLR과의 협력은 통신 기술의 국제 공동 개발과 상호 인력 교류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 Beyond-G 글로벌 혁신센터는 2024년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 사업의 차세대 통신 분야에 선정돼 설립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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