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진로 탐색 돕는' 직무박람회 개최

재학생 등 청년 대상

취업역량 강화

덕성여대가 '2025 직무박람회'를 개최했다. (사진=덕성여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덕성여대는 지난 30일 덕성하나누리관에서 '2025 덕성 직무박람회(JOB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청년 등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전·현직자 초청 직무 상담 ▲취업 특강 및 채용설명회 ▲청년고용정책 상담 ▲이미지 메이킹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직무 상담 부스는 ▲제약·바이오 ▲디자인(UI/UX) ▲SW 개발 ▲항공 ▲해외 영업 ▲공기업 등 총 13개 분야로 마련됐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K-디지털트레이닝, 진로·취업 상담 등 청년 고용정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해당 부스들은 북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청년고용서비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다.

취업 특강 및 채용설명회에서는 청년 여성이 선호하는 화장품·식품 업계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업계 및 채용 동향과 취업 전략을 소개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오 공학 전공 서은겸 학생은 "3학년이 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던 중 이번 직무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마케팅과 기획 직무의 실무자를 직접 만나 상담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덕성여대는 고용노동부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으로 '서울 북부 고용서비스 통합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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