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정신응급 환자 사회복귀 위해 지역 간 협력 강화"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 서울의료원 방문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14일 서울의료원 공공의료본부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정신응급 대응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의료원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와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탁받아 지역사회 정신건강체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날 현장 방문과 함께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 강화를 위한 서울의료원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개선 방안과 의료기관 협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환자를 보호·치료하고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시킬 수 있도록 지역기관 간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하게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관 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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