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증진 적극 협력…질병청·서울교육청 '맞손'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건강증진 방안 마련
교육·보육시설 수인·식품매개감염병 예방·교육
![[서울=뉴시스] 지난 2023년 10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건강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3.10.09.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3/10/09/NISI20231009_0020083678_web.jpg?rnd=20231009115448)
[서울=뉴시스] 지난 2023년 10월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건강운동회에서 참가자들이 건강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3.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과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우리나라 청소년의 건강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협의에서는 학생 건강 행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건강 수준 향상 및 학교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2024년 기준 하루 1시간 주5일 이상 신체활동을 한 실천율은 전체 17.3%에 그쳐 개선이 필요한 수준이다.
양 기관은 신체활동 실천율 제고 등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지영미 질병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중 교육·보육시설이 많은 부분을 차지함에 따라, 협력체계 유지를 강조하면서 하절기 등 유행 시기에 학교 내 예방·홍보 안내 및 교육을 요청했다.
지 청장은 "이번 서울시교육청과의 논의를 통해 학생건강 수준이 향상되고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며 "학생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일선학교의 노력과 함께 가정,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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