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행, 서귀포 어선 침몰에 "인명 구조 최선 다하라"
함정·어선 등과 인명 구조, 승선원 확인 당부
인접 국가 공조, 동원 가능한 인력·장비 지원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t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469_web.jpg?rnd=20250513195742)
[제주=뉴시스] 13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563㎞ 해상에서 29t급 모슬포 선적 887어진호(승선원 8명)가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포구에 정박 중인 887어진호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제주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에 대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 권한대행은 13일 오후 6시11분께 제주 서귀포 남서방 304해리 해상에서 어선 887어진호가 침몰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이 어선에는 현재까지 8명이 탑승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에 경비 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특히 해수부에는 인접 국가와 신속한 공조 체계로 전환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방부와 제주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