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역삼역 여성 불법촬영' 40대 남성 구속송치…추가 피해자도 발견

등록 2025.05.13 16:41:46수정 2025.05.13 18:10: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찰 로고. (사진=뉴시스DB) 202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다른 피해자들도 함께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지난 3월 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24일 밤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내에서 여성 3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이번 혐의 외에도 다른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영상이 추가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여죄에 대해 수사 마무리 단계이며 곧 함께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