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차관, 바이오벤처 방문…"규제 개선 지원하겠다"
대전; '리가켐바이오' 현장 격려 방문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바이오벤처가 성장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규제 개선 등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13일 오후 대전 유성구에 있는 바이오벤처 '리가켐바이오'를 방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규 모달리티 개발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달리티는 약물의 구조, 작용 기전, 전달 방식 등과 같이 특정 질병을 치료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치료 접근 방식이나 기술 유형을 말한다.
한국은 신약 파이프라인 3233개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1만1200개)과 중국(6098개)의 뒤를 이은 세계 3위이며 전 세계 파이프라인의 14.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한국은 신규 모달리티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2022-2024년) 신규 모달리티 분야 기술이전액은 15조9108억원으로 전체 기술이전 금액의 70.1%에 달한다.
박 차관은 우수한 성과를 내고있는 바이오벤처를 격려하고 바이오벤처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성장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에 나섰다.
간담회에 참석한 리가켐바이오, 아리바이오,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오름테라퓨틱, 입셀, 큐어버스, 큐로셀 등 기업들이 주요 파이프라인과 성과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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