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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누리집서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요령 안내

등록 2025.05.13 14: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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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운영 후 정식 서비스 개시 예정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북구청 전경. 2024.09.11.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생활 폐기물 분리 배출과 관련한 과태료 부과 사례가 반복되고 주민이 혼란이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누리집을 통해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강북구는 주민들이 생활 폐기물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구 누리집을 개편해 '주민 편의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오는 7월까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8월 중 시범 운영 후 10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폐기물 품목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키워드 자동 완성과 연관 품목 제시 기능이 포함된다. 검색 결과에 따라 세척 여부, 유의 사항,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분리 배출 정보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제공한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 기준과 관련 조례를 함께 안내한다.

자주 묻는 질문은 유형별로 정리하고, 음식물·플라스틱·의류 등 혼동되기 쉬운 품목과 명절·김장철 등 계절별 쓰레기에 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주민들의 분리 배출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취약 계층도 불편 없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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