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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세계 5대 뷰티 박람회 '뷰티월드 재팬 도쿄' 참가

등록 2025.05.13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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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현장 실무 수행

숭실대 GTEP사업단이 '뷰티월드 재팬 도쿄'에 참가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숭실대 GTEP사업단이 '뷰티월드 재팬 도쿄'에 참가했다. (사진=숭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숭실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뷰티월드 재팬 도쿄(Beautyworld Japan Tokyo)'에 참가했다.

'뷰티월드 재팬 도쿄'는 세계 5대 뷰티 산업 박람회 중 하나로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B2B(기업 간 거래)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11개국 85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78000여 명에 달하는 바이어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특허받은 생강수를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GINGER6', 당유자(糖柚子) 기반의 스킨케어 브랜드 '디어닷'과 협력해 전시에 참여했다.

사업단 소속 6명의 학생은 현장에서 직접 통역, 마케팅, 수출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직접 수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을 체험했다.

'GINGER6' 부스에서는 김지환, 고명수 학생이 일본어 통역과 현장 상담을 담당했다. 두 학생은 돈키호테, 요도바시 카메라 등 현지 주요 유통업체 바이어들과의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두 학생은 "현장에서의 실시간 일본어 통역과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언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실제 거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등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어닷' 부스에서는 배상현, 염지호, 이예진, 고상빈 학생이 일본을 비롯한 유럽, 동남아시아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지원하며 실무 대응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각국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업계 흐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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