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교과서 되다"…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5' 13일 개막
체험 중심 새로운 콘텐츠 확대
![[서울=뉴시스]](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1059_web.jpg?rnd=20250513143123)
[서울=뉴시스]
이번 박람회의 메인 주제는 '그린스쿨링(Green Schooling), 지구가 교과서가 되다'로, 양천구청 일대를 열린 캠퍼스로 구현해 총 6개 분야, 32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래교육박람회 ▲진로진학박람회 ▲교육포럼 및 강연 ▲전국청소년경진대회 ▲평생학습축제 ▲키즈플레이존 등 ‘Y교육박람회’를 두 차례 성공으로 이끈 섹션은 유지하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새로운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양천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미래 기술을 활용해 환경교육을 체험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미래교육박람회가 열린다.
인공지능과 수학의 원리를 활용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디지털 융합 창의수학체험존'도 신설됐다.
박람회 기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 일대에서는 진로·진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진로진학박람회'가 열린다.
16일과 17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는 분야별 스타강사의 대입전략 설명회와 동기부여 강연이 진행된다. 16일 '학생부 종합전형 대비 전략설명회'에는 공교육계 대표 입시전문가인 배영준 교사가, 17일 'Y티처스' 강연에는 EBS 대표 영어강사 정승익, 중학과학 1타 강사 장풍이 참여해 자기주도학습 전략을 전달한다.
국내 최고 권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교육의 화두를 던지는 'Y교육포럼'은 16일 오후 2시 양천구청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지구를 상상하라; 기후위기를 건너는 법'을 주제로 열린다.
명사 강연도 준비했다. 개막 첫날인 15일 오전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스타멘토 강연이 진행된다.
6만여명의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박람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안내소와 합동상황실을 운영하고, 14일 오전 6시부터 17일 오후 11시까지 양천구청 후문에서 양천공원 입구 사잇길은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Y교육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연과 환경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지구를 교과서 삼아 자연 속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지구 교과서'의 축소판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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