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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북경제2외대와 학술·학생 교류 협정 체결

등록 2025.05.13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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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공동 연구

학술 포럼 개최

양교 관계자들이 협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교 관계자들이 협정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는 지난 12일 중국 북경제2외국어대학교(Beijing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부총장단을 공식 초청해 양교 간 학술 및 학생 교류 협력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식에는 서울시립대 박훈 대외협력부총장과 북경제2외국어대 장옌(Zhang Yen) 부총장을 비롯한 양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북경제2외국어대학교는 1964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외국어 특성화 공립대학으로 베이징시 차오양구에 위치해 있다. 현재 약 11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영어, 일본어, 아랍어 등 20여 개 외국어 전공과 관광경영, 경제학, 법학 등의 학문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130개 이상의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유네스코(UNESCO)의 '중국-아프리카 협력 이니셔티브' 선정 대학이기도 하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교는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프로그램 확대 ▲공동 연구 ▲학술 포럼 개최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옌 부총장은 "서울시립대와의 협정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양교 간 실질적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정이 양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과 상호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이번 협정을 시작으로 양교 간 학문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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