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담간호사회, 공식 출범…회장에 이미숙 이사 선출
"전담간호사 제도 안착·회원 전문성 강화 추진"
국제간호사의날 기념 현장 전담간호사 간담회
![[서울=뉴시스]대한전담간호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간협)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대한전담간호사회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541_web.jpg?rnd=20250513085333)
[서울=뉴시스]대한전담간호사회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간협)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대한전담간호사회 제공) 2025.05.13. photo@newsis.com.
대한전담간호사회 초대 회장에는 이미숙 베스티안 서울병원 이사(사진 앞줄 우측에서 네 번째)가 선출됐다.
대한전담간호사회는 앞으로 간호법 입법 취지에 입각한 전담간호사 제도를 안착시키고 회원의 발전과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학술, 연구 및 정책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62명의 대의원이 참석해 간호사회 창립을 공식 선언하고, 회장단 선출과 함께 회칙을 제정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전담간호사 역할 및 권익, 법적 보호체계 확립 ▲전담간호사 업무범위, 배치 및 보상 관련 제도 개선 ▲전담간호사 실무 향상을 위한 교육, 정책연구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미숙 회장은 “다음 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전담간호사 제도의 발전을 위한 간호사들의 모임을 발족하게 돼 기쁘다”며 “법 시행 전까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회원을 위한 조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협은 2025 국제 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협회 서울연수원 강당에서 현장 전담간호사 간담회를 열고, 현장 간호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간호법 추진 경과와 제정 취지, 주요 내용, 간호사의 진료지원 업무 제도화를 위한 간협의 활동 등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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