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려대, '제3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 개최

등록 2025.05.12 16:42:3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개교 120주년 기념

학생 참여 지역 사회 현안 해결 프로젝트 성과 발표

'제3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천호 박사(초대 국립과학기상원장), 신재혁 고려대 지속가능원 원장,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 송상호 KP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김지수 한국석유공업 이사, 유승원 고려대 경영전략실장.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3회 체인지 메이커스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조천호 박사(초대 국립과학기상원장), 신재혁 고려대 지속가능원 원장,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 송상호 KP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김지수 한국석유공업 이사, 유승원 고려대 경영전략실장.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고려대는 지난 8일 본교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제3회 고려대 체인지메이커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원이 주관하고 한국석유공업이 후원했다. 학생들이 지역의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를 해결하는 사회 혁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순영 고려대 교무부총장, 송상호 KP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 김정인 중앙대 명예교수, 이의헌 JUMP 총괄 등 교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천호 초대 국립과학기상원장이 '탄소중립을 향한 담대한 전환'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서 지난 1년간 현장에서 활동한 6개 팀의 성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은 체인지메이커스 활동을 통해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까지 이어 나간 '소셜리' 팀이 받았다. '소셜리' 팀은 관내 봉사자와 기관을 연결하는 소셜 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사회봉사 수요자와 제공자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경영학과 유재민 학생은 "고려대 지속가능원과 협업하며 우리 근처 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진단하고 솔루션을 기획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사회적 가치를 디지털로 실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 교무부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세상의 체인지 메이커스가 될 수 있도록 고려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지속가능원은 앞으로도 학부 및 대학원생은 물론 동아리와 다양한 체인지메이커스 팀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