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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여자총동창회, 모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등록 2025.05.12 16:15:50수정 2025.05.13 14: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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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장학기금 전달

장학생 12명 선정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윤미정 동국대 여자총동창회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윤미정 동국대 여자총동창회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12일 오전 11시 서울캠퍼스 본관 4층 총장 접견실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여자총동창회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미정 회장을 비롯해 김태현(불교 84), 안영숙(연극영화 82), 윤혜경(인도철학 82), 김미행(영문 85), 황명숙(법학 82), 박천희(미술 85), 신경자(행정 84), 조미경(독문 87) 등 총 9명의 여자총동창회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장학 증서 수여식이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여자총동창회 및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함께 장학생 12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윤 회장은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모교의 후배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자총동창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의 결과"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동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고 좋은 선행들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여자총동창회는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해 왔다. 총 누적 기부액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1억원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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