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여자총동창회, 모교에 장학기금 1천만원 기부
2017년부터 장학기금 전달
장학생 12명 선정

윤재웅 동국대 총장(왼쪽)과 윤미정 동국대 여자총동창회장이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서는 동국대 여자총동창회가 장학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윤미정 회장을 비롯해 김태현(불교 84), 안영숙(연극영화 82), 윤혜경(인도철학 82), 김미행(영문 85), 황명숙(법학 82), 박천희(미술 85), 신경자(행정 84), 조미경(독문 87) 등 총 9명의 여자총동창회 임원이 함께 참석했다.
학교 측에서는 윤재웅 총장을 비롯해 김용현 교무부총장, 이경철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장학 증서 수여식이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진행됐다. 수여식에는 여자총동창회 및 학교 주요 관계자와 함께 장학생 12명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눴다.
윤 회장은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모교의 후배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자총동창회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의 결과"라며 "장학생 여러분들도 동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사회에 진출하고 좋은 선행들로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여자총동창회는 2013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해 왔다. 총 누적 기부액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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