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미취업 청년에 ‘미래내일 일경험’ 시행…207명 대상
미취업자 대상 실무 교육 및 현직자 멘토링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만 15세~34세)에게 실무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코레일은 올해 상반기 미취업 청년 207명을 대상으로 본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철도역에서 ▲행정업무 ▲고객안내 및 질서유지 ▲역무업무 등 철도 분야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코레일 직원이 직접 ▲보고서 작성법 교육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면접 멘토링 등을 실시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취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는 매달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등 권역별로 모집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등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인원은 본사·지역본부별로 2~3개월 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3년부터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25명의 청년에게 철도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