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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관련 162명 수사 중…'5대 선거범죄' 단속 129명

등록 2025.05.12 12:00:00수정 2025.05.12 13: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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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회의를 하고 있다. 2025.05.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마친 뒤 회의를 하고 있다. 2025.05.12.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이태성 기자 = 경찰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사범 수사와 관련해 총 83건, 162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 단속 인원은 129명이다.

경찰 관계자는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분화하면 아직 송치된 단계는 아니고 고소·고발된 것에 대해 수사 중인 상황"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104명, 공무원 선거관여 15명, 선거폭력 7명, 금품수수 3명"이라고 설명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영상물 유포와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딥페이크는 대선 관련 총 8건, 18명을 수사 중에 있다"며 "고발인 조사 및 딥페이크 기술 여부 확인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 후보 관련 암살·테러 등에 대한 신고, 제보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기준 대선 후보에 대한 온라인 상 위해·협박 7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해 1건을 송치했고, 나머지 6건은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victor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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