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한미 협의 진행 과정서 국회·국민 소통 당부

이 권한대행 경제안보전략 간담회 개최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2025.05.12.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국 관세 조치에 대한 협의 진행 과정에서 국회·국민과 소통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12일 오전 경제안보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외교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통상교섭본부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미 관세조치 관련 한미 기술협의 동향을 공유하고, 이번주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무역통상장관 회의 계기 한미 장관급 협의 등 향후 대미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권한대행은 최근 미국과 영국 무역 합의와 유사 입장국들의 대미 협의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미국과의 협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관계부처가 긴밀히 공조해 국익 극대화와 한미 상호호혜라는 원칙 하에 협의를 진행하고, 협의 진행 과정에서 국회 및 국민들과 지속 소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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