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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 교육 운영

등록 2025.05.11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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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등

[서울=뉴시스] 전문 미술 강사와 아동이 함께 베이커리 놀이를 하고 있다. 2025.05.11. (사진=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전문 미술 강사와 아동이 함께 베이커리 놀이를 하고 있다. 2025.05.11. (사진=구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오감자극 방문 미술교육'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24회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 계층 아동에게 사례 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달 영유아 방문 미술 전문 업체인 ㈜모던파파스와 협약을 맺었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영유아(생후 6∼48개월) 10명이다.

교육 과정은 ▲스푼을 이용한 균형 잡기 ▲동글동글 단추 놀이 ▲뾰족뾰족 알로에 놀이 ▲라이스페이퍼로 해파리 만들기 ▲하와이 놀이 ▲베이커리 놀이 ▲젤라틴으로 표현하기 ▲요거트 핑거 페인팅 놀이 등이다.

전문 미술 강사가 주 1회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아이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한다.

수업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가 수업 이후 집에서도 색상과 형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표현력이 향상된 것을 느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미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다중 지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원을 적극 발굴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비롯한 취약 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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