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개교 120주년 기념 '외국인 학생·교원 축제' 개최
5월 13일 서울캠퍼스 민주광장
외국인 학생·교원 부스 운영
문화 체험 프로그램 진행

고려대가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생‧교원 축제(ISFF, International Students Faculty Festival)'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대 교환학생교류회(KUB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주년을 맞이한 외국인 학생 축제(ISF)가 확대된 형태다.

'외국인 학생‧교원 축제' 행사 일정표. (사진=고려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각 부스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이 자국의 문화, 음식, 의상 등을 소개하며 서로 다른 문화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하계대학(ISC) ▲교환학생교류회(KUBA) ▲포토 부스 ▲외국인 교원 부스 등이 운영돼 다양한 정보제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고려대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외국인 교수진이 별도의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수진과 학생들이 강의실 밖에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행사 명칭도 기존 'ISF(International Students Festival)'에서 'ISFF(International Students Faculty Festival)'로 확대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외국인 학생들의 패션쇼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열린다. 이와 함께 전통 의상 착용 체험, 전통 무용 관람, 고유 게임 참여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 학생 및 교원과 한국 학생 간의 글로벌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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