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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개최

등록 2025.05.09 15: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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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135명 학부생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삼육대는 지난 28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2025-1학기 외국인 유학생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경영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15개 학과에 총 135명의 외국인 학부생이 입학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교내 밴드 동아리 '클래시아') ▲환영사(제해종 총장) ▲격려사(신지연 대외국제처장) ▲네팔 민속춤 공연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 총장은 환영사에서 "낯선 나라에서 새로운 학업 여정을 시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며 "국경과 문화를 넘어 도전을 선택한 여러분의 용기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삼육대는 여러분의 새로운 집이며 교수진과 직원, 그리고 동료 학생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유학 여정이 배움과 우정 그리고 축복으로 가득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학기 입학한 중국 출신 물리치료학과 왕쯔루이 학생은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익숙하지 않지만 환영식 덕분에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며 "앞으로 삼육대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에는 현재 학부생 187명, 대학원생 181명, 한국어학당 수강생 159명 등 33개국 출신 52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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