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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차관 "의료기기 개발 R&D 지원 확대, 규제 개선"

등록 2025.05.09 15:19:45수정 2025.05.09 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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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의료기기 기업 '루닛' 방문

[서울=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해 9월 6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해 9월 6일 오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있는 의료기기 기업 '루닛'을 방문해 발전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복지부가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헬스 산업계 현장 간담회의 세 번째 순서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등 혁신적 의료기기 분야 기업인들을 만나 글로벌 시장진출, 의료현장 진입 등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루닛은 인공지능에 기반해 암 진단 및 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제도를 통해 시장에 선진입한 루닛은 최근 5년간(2020년~2024년) 연평균 1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혁신적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정부의 R&D 지원 확대, 인허가부터 건강보험 등재까지 규제 개선 필요성들을 이야기했다.

박 차관은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이 유럽 인증기준 변경, 트럼프 정부 출범이후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도전적인 대외 여건에 직면한 상황임을 잘 알고 있다"며 "산업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R&D 지원 확대 및 의료현장 진입 위한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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