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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상승폭 다시 커져…반포·잠원 주요단지 신고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주춤했던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일대 집값의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이 높아진 세종시는 5주째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15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수도권은 0.05%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 셋째 주부터 0.00~0.01%의 변동률을 나타내며

  이연희기자2025.05.15 15: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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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서울 주택 매수 심리 15.5p 하락…세종은 35.9p 상승

  4월 서울 주택 매수 심리가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영향으로 한 달새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가능성이 제기된 세종시의 주택 매수 심리는 급등해 대조를 이뤘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25년 4월 부동산 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 심리는 전월 대비 15.5포인트(p) 하락한 120.5를 기록했다.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

  정진형기자2025.05.15 11: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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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부동산 거래액 10.3% 상승…서울 아파트 112.6%↑

  올해 1분기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전국 부동산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플래닛은 15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전국 부동산 거래량은 25만7281건, 거래금액은 97조2742억원으로 직전 분기(25만1947건, 88조2120억원) 대비 각각 2.1%, 10.

  정진형기자2025.05.15 09: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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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분양시장, 택지개발지구 인기 여전…세 자릿수 경쟁률도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이고, 생활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의왕시 의왕고천지구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고천'은 1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560건의 청약 접수가 몰려 평균 21.6대 1로 전 세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의왕고천지구'는 460

  홍세희기자2025.05.14 09: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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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전국 2만3197가구 분양…6월 대선 전 분양 속도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한 달 앞두고 전국에 2만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전국 아파트 29개 단지, 총 2만3197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 분양이 진행된다. 연초 경기 침체와 정치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건설사들이 분양 일정을 연기해 1분기 분양 실적이 2만3286가구에 그쳤던 것과 비교해 지난 3개월치 분양 물량이 한 달 사이에 쏟아지는 셈이다.

  정진형기자2025.05.07 11: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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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아파트, 대선 전 깜짝 공급…5월 1.1만가구 분양

  조기 대선을 앞둔 5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에 1분기 공급 물량의 2배가 넘는 1만가구가 쏟아진다. 4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총 1만7176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1065가구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7% 감소했다. 권역별로 보면 전체 물량의 3분의 2인 1만1697가구가 수도권 분양 물량이다. 경기도가 6603가구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4333가구, 인천 761가구 순이다

  정진형기자2025.05.0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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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악성 미분양 2만 가구 돌파…"양도세·취득세 낮춰야"

  집을 다 지었지만 팔리지 않아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2만5000가구를 돌파했다. 특히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2만가구를 넘겼다. 국토교통부 3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현재 짓고 있거나 분양 중 아직 팔리지 않은 미분양 물량은 올해 들어 감소하고 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2023년 8월 이후 20개월째 늘어나고 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8920가구로, 2월(7만61가구)과 비교

  정진형기자2025.05.0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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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까지 오르나"…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껑충'[집값 이상기류]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 이후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했지만, 아파트값 상승세는 13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등 규제 지역을 포함한 23개 자치구 모두 일제히 상승했다. 갈수록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심화하고, 금리 인하 및 집값 추가 상승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박성환기자2025.05.0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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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값 13주 연속 상승…행정수도 이전 세종 급등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건축 등 주요 선호단지의 매수세가 여전한 데 따른 것이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4월 넷째 주(28일)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8%) 대비 0.01% 상승하며 0.09%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0.19%)는 대치·압구정동 위주로, 서초구(0.18%)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송파구(0.18%)는 잠실·

  박성환기자2025.05.01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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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전국 2만4000가구 공급…서울도 4개 단지 분양

  다음달 전국적으로 분양·임대주택 약 2만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5273가구로 수도권이 9837가구(64.4%)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분양·임대주택 25곳 2만4577가구가 공급된다. 지난 4월(1만7584가구) 대비 약 2000가구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5월(1만4801가구)과는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 일반분양 물량은 9837가구(64.4%), 비수도

  이연희기자2025.04.30 11: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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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용산·성동·서초·송파구 공시지가, 서울 평균 이상 상승

  서울시가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공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 가격이다.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1.33% 상승한 바 있다. 모든 자치구 공시지가가 상승한 가운데 시 평균 변동률(4.02%) 이상으로 상승한 자치구는 5곳이다. 강남구(5.47%), 용산구

  박대로기자2025.04.3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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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한강벨트' 아파트 거래 증가폭↑…추격 매수 영향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로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껑충 뛴 가운데 3월 거래량의 경우 강남권보다 인근 '한강 벨트(강서·강남를 제외한 한강에 인접한 마포·용산·성동·동작··양천·광진구 등)'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9442가구로 2만가구에 육박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보면 2021년 1분기(1만3799건) 이후 4년

  정진형기자2025.04.29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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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오피스텔 가격 3개월 연속 상승…평균 2억9914만원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0.14%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평균 매매가격은 2억9914만원, 임대수익률은 4.77%로 18개월 연속 오르는 추세다. 28일 KB부동산의 4월 오피스텔 통계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01% 하락했다. 수도권은 0.00% 보합, 5개 광역시는 0.11% 떨어졌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2023년 10월(0.02%) 이후

  이연희기자2025.04.28 10: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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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전국 1만7176가구 분양…4월 분양 실적률 89% '반등'

  다음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어든 1만7176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물량의 3분의 2가 수도권에서 분양될 예정이다. 28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5월 분양예정 물량은 22개 단지, 총 1만7176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은 1만1065가구 규모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7%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1697가구, 지방 5479가구가 공급되며, 수도권은 ▲경기 6603가구 ▲서울 4333

  정진형기자2025.04.28 09: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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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허제 나비효과…2030 청년 '영끌' 내 집 마련 올 들어 반등

  올해 들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생애 첫 주택을 사들인 2030대 청년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각종 특례대출 확대가 '영끌' 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법원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3월 서울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산 사람은 1만4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853명)보다 597명(6.1%) 늘었다. 특히 같은 기간 30대는 5095명으로,

  정진형기자2025.04.25 12: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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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세권·스세권’…젊어진 내 집 마련 세대 '주상복합' 인기

  최근 내 집 마련 주축 연령대가 젊어지면서 주거와 상업지 근접성이 좋은 주상복합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진행한 296개 아파트단지의 유형별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주상복합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50.1대 1로, 일반 아파트(11.7대 1)를 웃돌았다. 주상복합은 한 건물 내에 커뮤니티시설들을 층 별 이동으로 모두 누리면서, 지상 1~2층에서

  정진형기자2025.04.23 1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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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허제' 3월 서울 아파트 거래 9259건…4년8개월 만에 최다

  지난 3월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9000건을 훌쩍 넘기며 부동산 활황기였던 56개월 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과 정치적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이달 들어 서울 부동산 시장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2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 기준 3월 아파트 거래 신고는 9259건으로 고강도 대출 규제가 시작되기 전 거래량 피크를 찍었던 지난해 7월(9223건)을 넘어섰다. 이는 코

  정진형기자2025.04.23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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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위브·엘시티도 10억씩 급락…'부산 부촌' 어쩌다가

  지방 부동산 시장을 대표하던 부산 해운대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방 고급 아파트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해운대 초고층 단지들의 가격이 1~2년 사이 수억 원에서 최대 10억원 이상 하락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모두 충격에 빠졌다. 지방의 대표 프리미엄 지역에서 발생한 이 같은 가격 급락은 부산뿐 아니라 전국 지방 부동산 시장 전반에 경고등을 켜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해운대구 우동의 '해

  김종민기자2025.04.23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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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동 14개 단지 재건축 본궤도…최고 49층·4만7000가구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3단지의 재건축 정비계획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전체 14개 단지의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계획대로라면 현재 2만6000여 가구 규모에서 최고 49층 4만7000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이후 부동산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는 와중에도 목동에서는 집값이 한번에 5억원 이상 오르는 등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다. 2

  이연희기자2025.04.22 16: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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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권도 토허제 적용…"시장 혼선 정리됐지만 거래 감소 계속"

  정부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강남3구와 용산구 아파트에 대한 유주택자 거래허가 기준을 정립하면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의 혼란이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토허제 확대 재지정 이후 강남권과 주변 지역의 거래량 감소 추세는 기준 마련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은 ▲유주택자 기존 주택 처분 기한 6개월 적용 ▲토지거래 허가일로

  정진형기자2025.04.21 11:4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