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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분기 영업익 36억…전년比 10% 증가

등록 2025.05.16 09: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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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AI 자금비서 'AICFO' 기반 금융 AI 에이전트 전략 본격화


웹케시 CI (사진=웹케시)

웹케시 CI (사진=웹케시)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웹케시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4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수익성 개선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전략 전환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웹케시는 올해를 전환점으로 삼아 기존 기업용(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자금관리서비스(CMS) 확대, 금융·공공 부문의 AI 에이전트 전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추진 중이다.

먼저, 지난해 출시한 AI 자금비서 'AICFO'를 기점으로 자사 CMS 솔루션을 AI CMS 제품으로 단계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아울러 웹케시는 금융기관·공공 부문에 구축된 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 중심으로 바꾸는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금융 특화 AI 에이전트 플랫폼 개발을 연구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용 GPU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올해를 퀸텀점프 원년으로 삼고,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자금관리 노하우를 결합해 B2B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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