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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2만9000건…이전 주와 동일

등록 2025.05.15 2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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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와 비슷…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안정적

[버넌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 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그 이전 주와 같은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한 소매점에 채용 공고가 붙어 있는 모습. 2025.05.15.

[버넌힐스(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 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그 이전 주와 같은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버넌힐스의 한 소매점에 채용 공고가 붙어 있는 모습. 2025.05.15.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도 기업들의 낮은 해고에 따라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 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그 이전 주와 같은 22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23만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정리해고 현황을 반영하는 지표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20만~25만건 사이의 건전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4주 평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250건 상승한 23만500건으로 집계됐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8만건으로 9000건 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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