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서울 20℃
국제
"러우 이스탄불 협상, 16일 시작" 타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년 만에 재개하는 평화 협상이 신경전 끝에 하루 연기됐다고 타스통신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의 협상은 16일 이스탄불에서 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타스에 "그렇다, 5월16일"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1
신정원기자2025.05.16 03:00:13
"성수기 2100만원"…에베레스트 입산료, 10년 만에 대폭 인상
네팔 정부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외국인 등산객에게 부과하는 입산료를 오는 9월부터 크게 인상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약 10년 만으로, 2015년 1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조정이다. 인상 폭은 기존 요금에서 36% 늘어나는 수준이다. 등산객 집중을 피하기 위해
최현호기자2025.05.16 03:00:00
화장터 금니로 '금괴' 만든 장의사…"재활용" vs "고인 모독"
태국의 한 장례식장 직원이 화장 후 유골에 남은 금니를 모아 금괴를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다. 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중부 사라부리 지역에서 일하는 한 장의사 직원이 화장한 유골 속에서 발견된 금니를 수집해 금괴로 만들어왔다. 해당 남성은 수년 동안 공동묘지 인근의 화장장에서 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풍기 인턴기자2025.05.16 03:00:00
중국, 美 활동 자국 과학자 정조준…"억대 연봉으로 인재 유치"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활동 중인 자국 출신 과학자들을 본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고액 연봉을 포함한 전담 채용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미국 내 연구비(R&D) 삭감과 자국우선주의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출신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연봉 패키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6 03:00:00
美부통령·국무 오는 18일 교황 레오 14세 즉위 미사 참석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오는 18일 바티칸에서 열리는 교황 레오 14세 즉위 미사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15일(현지 시간)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부인 우샤 밴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부부 등과 함께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즉위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은 지난달 20일 이탈리아를 방문했을 때 프란치스코 당시 교황을
권성근기자2025.05.16 02:23:57
[속보] 러·우 이스탄불 협상, 16일로 하루 연기-타스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신정원기자2025.05.16 02:15:57
중국 "러·우, 평화 달성 위한 대화·협상 환영"
중국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대화와 협상에 계속 참여해 위기를 해결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중국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그는 &quo
신정원기자2025.05.16 02:11:37
'올해의 교사에서 아동 성폭행범으로'…징역 30년형 선고
미국에서 '올해의 교사'에 선정됐던 교사가 아동 성폭력 혐의로 징역 30년 형을 선고받았다. 1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지방 검사 서머 스테판은 이달 초등학교 교사 재클린 마에 대한 아동 성폭력 혐의를 인정해 징역 30년 형을 선고했다. 경찰은 2023년 3월 한 부모로부터 12살인 자신의 아들
김용중 인턴기자2025.05.16 02:00:00
'턱이 가슴까지'…마약 탓에 목 꺾인 청년의 희귀수술 사례
이란의 20대 청년이 마약 중독 탓에 목이 90도 가까이 꺾이는 '머리떨굼증후군' 증상을 겪는 이례적인 사례가 보고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란 이스파한의 알자흐라 대학병원 의료진이 공개한 사례를 인용해 수년간 마약을 과용한 결과 목이 극단적으로 구부러진 23세 남성의 상태를 전했다. 해당 남성은 마약 부작용으로 척추의 만
최현호기자2025.05.16 02:00:00
"무인역·빈집을 숙소로"…'농촌 소멸' 막기 위한 일본의 이색 도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농촌 지역에서 무인 철도역과 빈집들이 새로운 관광 숙소로 재탄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운송 사업자가 지역 사회와 협력해 이색 숙박 시설을 만들어내며 외지 관광객 유입은 물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
장가린 인턴기자2025.05.16 02:00:00
러 협상단장 "러우 회담 2022년 이스탄불 협상 연장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의 '이스탄불 회담'을 3년 전 중단된 종전 협상의 연장선으로 보고 있다며 가능한 타협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끄는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대통령보좌관은 이날 이스탄불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전쟁 초기인 2022년 3월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신정원기자2025.05.16 01:43:45
美국무 "트럼프, 우크라전 종식 원해…외교 외 방법 없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바란다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평화 협상에 진정이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비공식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한 루비오 국무장관은 기자들에게
권성근기자2025.05.16 01:31:10
'세 다리' 공유한 샴쌍둥이 자매…15시간 수술끝에 분리
브라질에서 가슴, 배, 골반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결합쌍둥이)' 자매가 60명에 가까운 의료진이 동원된 15시간 대규모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분리됐다. 1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고이아스주에서 지난 10일 진행된 수술을 통해 결합쌍둥이 자매 키라즈와 아루나가 분리됐다고 보도했다. 자매는 출생 당시 신체가 붙어있어 주요 장기를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6 01:00:00
美교도관, 흑인 수감자 집단 폭행해 사망…"혈흔 닦아 증거 은폐 시도"
미국 뉴욕주 마시교도소에서 백인 교도관들이 흑인 수감자를 집단 폭행해 결국 숨진 가운데 현장에 있던 한 교도관이 "구타 과정 중 발생한 피해자의 혈흔을 닦는 등 증거 은폐 시도가 있었다"고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뉴욕주 오네이다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마시교도소 소속 교도관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6 01:00:00
갱단원 40명 독살한 아이티 女…"만두에 농약 넣었다"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의 폭력으로 수많은 피난민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여성이 마을을 위협하는 갱단원들에게 독극물을 탄 음식을 대접해 최소 40명을 살해한 후 자수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남동쪽에 있는 켄스코프 마을에서 한 여성이 40명 이상의 갱단원을 독살
불투명했던 러우 회담 열린다…정상회담은 끝내 무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양측 간 직접 회담이 3년 만에 재개된다. 회담 전 양측의 신경전 속에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으나 결국은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러우 정상회담은 예상대로 최종 무산됐다. 15일(현지 시간) 외신들을 종합하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튀르키
신정원기자2025.05.16 00:53:48
파월, 공급망 충격 상시화 가능성 경고…"고금리 기조 지속될 수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5일(현지 시간) 경제 전망은 불투명하고 관세 정책이 유동적인 만큼 고금리 기조가 더 오래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마스 라우바흐 리서치 콘퍼런스 연설에서 "더 높은 실질 금리는 향후 인플레이션이 2010년대 위기 때보다 변동성이 더
권성근기자2025.05.16 00:42:41
[속보] 인도-파키스탄, 5월18일까지 휴전 연장 합의
신정원기자2025.05.16 00:00:27
"납·수은 뒤섞여"…태국 당국, 美 전자쓰레기 대량 적발
태국 당국은 미국에서 불법 수입된 전자 폐기물 238톤을 방콕 항구에서 압수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규모가 큰 압수 사례 중 하나라고 당국은 전했다. 태국 세관청장 티라짓 아타나와니치는 지난 13일 무작위 검사를 통해 적발된 해당 폐기물이 금속혼합스크랩(mixed metal scrap)으로 신고됐지만, 실제로는
최현호기자2025.05.16 00:00:00
트럼프가 선물 받은 '카타르 항공기' 개조, 수억 달러 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선물 받은 초호화 항공기를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하는데 수억 달러가 들고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항공기의 가치는 4억 달러(약 5580억)로 추산되지만, 이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에는 그 세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6 00:00:00
많이 본 기사
1"치킨 5만원 주문했는데, 55만원 청구"…한국 온 외국인 '깜짝'
2美무역대표 "트럼프-시진핑 대화, 현재로선 계획 없어"
3"중국, 4월4일부터 희토류 수출 금지" NYT
4트럼프, 전자기기 관세 예외 부인…"반도체와 함께 공급망 조사"
5[속보] 中, 관세전쟁에 마오쩌둥까지 불러내…"끝까지 싸워 이긴다"
6[속보]"中, 4월4일부터 희토류 수출 중단" NYT
7산업부 "구리 관세, 韓배터리사 미국 투자 위협"…의견서 제출
1김연아, ♥고우림 전역 한 달 앞두고 물오른 미모
2강수정, 친오빠 강동원과 아들 공개…"삼촌 너무 사랑해"
3'금융인♥' 손연재, 여전한 요정 미모…늘씬한 각선미
4"다 이기고 돌아왔다"…尹, 서초동 지하상가서 산책 포착
5경찰, 박나래 자택 도난사건 피의자 검거…"외부 침입 범행"
6충남 천안서 부부싸움이 흉기·추락사고로…3명 사상
7박나래 집 도난범 잡혔다 "구속영장 발부"
기획특집
기자수첩
탄소중립 기본계획, 시민단체 신뢰회복이 먼저다
이재명 2기 체제, '쓴소리' 귀 기울여야
피플
너진똑 "추천하는 책은 사피엔스와 사랑의기술"[일문일답]
"유튜브 감성으로 책을 더 재밌게"…'너 진짜 똑똑하다'
그래픽뉴스
소비자물가, 2개월 연속 4%대 상승
부동산 외지인 매입, 4년 만에 최저…'실수요자 시장'
쏠쏠정보
"아이 셋이면 연 12% 금리"…다자녀 금융 혜택 '쏠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