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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 2100만원"…에베레스트 입산료, 10년 만에 대폭 인상
네팔 정부가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에 오르려는 외국인 등산객에게 부과하는 입산료를 오는 9월부터 크게 인상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와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약 10년 만으로, 2015년 1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조정이다. 인상 폭은 기존 요금에서 36% 늘어나는 수준이다. 등산객 집중을 피하기 위해
최현호기자2025.05.16 03:00:00
화장터 금니로 '금괴' 만든 장의사…"재활용" vs "고인 모독"
태국의 한 장례식장 직원이 화장 후 유골에 남은 금니를 모아 금괴를 만들었다고 밝혀 화제다. 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태국 중부 사라부리 지역에서 일하는 한 장의사 직원이 화장한 유골 속에서 발견된 금니를 수집해 금괴로 만들어왔다. 해당 남성은 수년 동안 공동묘지 인근의 화장장에서 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풍기 인턴기자2025.05.16 03:00:00
'턱이 가슴까지'…마약 탓에 목 꺾인 청년의 희귀수술 사례
이란의 20대 청년이 마약 중독 탓에 목이 90도 가까이 꺾이는 '머리떨굼증후군' 증상을 겪는 이례적인 사례가 보고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란 이스파한의 알자흐라 대학병원 의료진이 공개한 사례를 인용해 수년간 마약을 과용한 결과 목이 극단적으로 구부러진 23세 남성의 상태를 전했다. 해당 남성은 마약 부작용으로 척추의 만
최현호기자2025.05.16 02:00:00
[속보] 인도-파키스탄, 5월18일까지 휴전 연장 합의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신정원기자2025.05.16 00:00:27
"납·수은 뒤섞여"…태국 당국, 美 전자쓰레기 대량 적발
태국 당국은 미국에서 불법 수입된 전자 폐기물 238톤을 방콕 항구에서 압수했다고 14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규모가 큰 압수 사례 중 하나라고 당국은 전했다. 태국 세관청장 티라짓 아타나와니치는 지난 13일 무작위 검사를 통해 적발된 해당 폐기물이 금속혼합스크랩(mixed metal scrap)으로 신고됐지만, 실제로는
최현호기자2025.05.16 00:00:00
트럼프가 선물 받은 '카타르 항공기' 개조, 수억 달러 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선물 받은 초호화 항공기를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하는데 수억 달러가 들고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항공기의 가치는 4억 달러(약 5580억)로 추산되지만, 이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에는 그 세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6 00:00:00
트럼프 "印, 모든 美수입품에 관세 철폐 제안"…印, 확인 안 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인도가 미국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모든 관세 철폐를 제안했다"고 밝혔다고 BBC가 15일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서 "인도 정부는 기본적으로 미국에 관세를 전혀 부과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인도와 미국은 현재 무역 협정 협상을 벌이고 있다.
유세진기자2025.05.15 17:46:32
중남미와 협력 늘리는 中, 브라질 등 5개국에 무비자 시행
미국에 맞서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협력 확대를 꾀하고 있는 중국이 브라질 등 중남미 5개국에 무비자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페루·우루과이의 일반 여권 소지자에 대해 비자 면제 정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
박정규기자2025.05.15 17:29:25
핵탄두 170기 보유 인도·파키스탄…"물이 핵전쟁의 불씨"
미사일과 드론 포탄 공격을 주고받으며 전면전 직전까지 갔던 '사실상 핵 보유국'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국의 중재로 지난 10일(현지 시간)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다. 핵전쟁으로 비화되지는 않았지만, 두 나라 사이의 무력 충돌이 얼마나 빠르게 확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국제사회를 긴장케 했다. 지난달 22일 무장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인도가 통치하는
임철휘기자2025.05.15 16:20:59
印,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 보이콧 확산…'파키스탄 편들기' 반발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이 인도-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이 진행 중일 당시 파키스탄을 공개 지지하면서, 인도 내에서 두 나라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는 현지 여행사 두 곳을 인용해, 많은 인도인들이 튀르키예와 아제르바이잔으로의 여행을 취소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를 인기 관광지 목록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임철휘기자2025.05.15 15:22:28
"이름 붙인다고 제 집 되나"…인도, 점령지 27곳 중국식 지명에 반발
중국은 인도가 점령하고 있는 국경 분쟁 지역의 산과 강, 호수 등에 중국식 이름을 붙여 인도가 반발하고 나섰다. 양국간 국경 분쟁이 소강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새로운 갈등의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양국 접경지역에 있는 인도 아루나찰프라데시주의 27곳에 ‘표준’ 이름을 공개했다
구자룡기자2025.05.15 11:45:59
1억짜리 휴대용 미사일 단 한 발로 160억 러 전투기 격추(영상)
우크라이나군이 휴대용 방공 시스템(MANPADS·맨패즈)으로 160억원 상당의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13일(현지시각)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육군 제58 독립기계화보병여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 병사가 이글라 맨패즈로 러시아 수호이(Su)-25 전투기를 격추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여단은 "적군
장가린 인턴기자2025.05.15 11:26:26
시스루 드레스 입은 中여배우, 칸영화제 레드카펫서 쫓겨나
중국 여배우 자오잉쯔(35·赵樱子)가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가 레드카펫에서 퇴장당했다. 14일(현지 시간) 대만 ET투데이,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자오잉쯔는 전날 제78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으나 주최 측에 의해 쫒겨났다. 자오잉쯔는 노출이 심한 은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신효령기자2025.05.15 11:12:27
"19세 소녀, X에 음란 영상 올려 월 300만원 수익…태국 경찰 체포"
자신이 직접 촬영한 음란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해 매달 수백만 원을 벌어들인 태국의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8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사이버범죄수사국(CCIB)은 이날 논타부리 지역에 위치한 19세 여성 칸파라위의 주거지를 급습해 체포했다. 경찰은 엑스(X·전 트위터)에 게시된 수위 높은 음란 영상을 추적하던 중, 해당
최현호기자2025.05.15 10:47:45
"600번 성매매에 성병까지"…베트남女와 결혼한 한국男의 비극
한국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 남편 몰래 성매매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남편은 성병에 감염된 뒤 아내 뒤를 밟았고,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됐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투우부부'에는 경기 남양주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1983년생인 A씨는 오랜 연인과 이별한 뒤 국제결혼을 결심하고, 2022
하다임 인턴기자2025.05.15 10:44:09
콘돔에 '대마초' 넣어 삼킨 러시아인…태국서 밀매 덜미
콘돔에 대마초를 넣어 삼킨 채 태국에 밀반입한 한 러시아 남성이 마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다. 7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남부 수랏타니주의 섬 꼬팡안에서 대마초의 일종인 해시시를 콘돔에 담아 삼키는 방식으로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 36세 러시아인 데니스 비추크가 태국 관광 경찰에 체포됐다. 관광 경찰 5지구의 소장 윈잇 분
이소원 인턴기자2025.05.15 10:04:23
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 면담…"교류협력 확대"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지난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은기자2025.05.15 09:37:41
美 국무부, 29년째 北 ‘대테러 비협력국’ 지정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비롯한 5개국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했다. 국무부는 12일 북한과 쿠바,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등을 테러 방지 노력에 완전히 협력하지 않는 국가로 분류했다고 발표했다고 NK뉴스가 14일 보도했다. 쿠바는 지난해 명단에서 빠졌지만 올해 다시 포함됐다. 국무부는 쿠바에 테러 관련 혐의를 받는 미국인 도주자들이
구자룡기자2025.05.15 08:01:42
美국무부, 자국민 북한여행금지 1년 더 연장 9년째…“위험 지속”
미국 국무부는 미국 여권을 이용해 북한을 여행하는 것을 9년 연속으로 금지했다. 미 국무부는 14일 북한에 대한 여행 제한은 추가 연장 또는 철회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2026년 8월 31일까지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번 북한 여행 금지 연장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지난달 21일 서명했으며 9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NK뉴스는 보도했다.
구자룡기자2025.05.15 07:38:26
인-파 4일 전쟁, 파키스탄 피해가 더 컸다-NYT
인도와 파키스탄이 4일 동안 벌인 충돌은 양국이 핵보유국이 된 이래 가장 큰 규모였다. 양국은 드론과 미사일로 상대방의 방공망을 뚫고 군사시설을 타격해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위성 영상 분석 결과 양국이 주장하는 만큼의 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강영진기자2025.05.15 0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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