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요금제 9400만 돌파…글로벌 시청 인구 7억명
美 넷플릭스 이용자 월평균 41시간 이상 시청
자체 광고 플랫폼 NAS, 내달까지 12개국 확대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인 업프런트(Upfront)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 에이미 라인하드를 비롯해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사진은 넷플릭스 발표 모습.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5/NISI20250515_0001843392_web.jpg?rnd=20250515150244)
[서울=뉴시스] 넷플릭스가 14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인 업프런트(Upfront)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 에이미 라인하드를 비롯해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참석했다. 사진은 넷플릭스 발표 모습. (사진=넷플릭스 제공) 2025.05.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의 전세계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95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인구는 7억명을 돌파했다.
넷플릭스는 14일(현지 시간) 미국 최대 광고 행사인 업프런트(Upfront)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넷플릭스 광고 총책임자 에이미 라인하드를 비롯해 마리안 리 넷플릭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벨라 바자리아 최고콘텐츠책임자(CCO)가 참석했다.
넷플릭스는 이 자리에서 광고형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미국 내 어떤 방송사나 케이블 채널보다도 많은 18~34세 그룹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넷플릭스 이용자들은 월 평균 41시간 이상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넷플릭스 회원들의 주목도는 시작할 때부터 높고 끝날 때 더욱 높아지는 게 특징이다.
넷플릭스는 현재 자체 광고 플랫폼 '넷플릭스 애즈 스위스(NAS)'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비스 중이다. 다음주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으로 확대, 다음달까지 광고형 요금제가 지원되는 12개국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NAS는 자체 광고 기술을 탑재해 향상된 데이터 활용과 처리, 창의적인 광고 포맷을 제공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를 시청하는 인구는 7억명을 넘어섰다"며 "넷플릭스는 항상 회원들을 놀라게 하고 즐겁게 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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