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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1분기 영업익 44억…전년比 27.8% 증가

등록 2025.05.15 12: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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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부문 꾸준한 성장세…신규 API 출시로 신사업 기반 마련

페이먼트 부문 신규 고객 증가 등 요인으로 매출 94억원 달성하며 실적 견인

쿠콘 CI *재판매 및 DB 금지

쿠콘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쿠콘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수치다.

데이터 부문은 78억8000만원, 페이먼트 부문은 94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등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출시하며 신사업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쿠콘은 이 같은 API 상품군의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은 신규 고객 확보와 카드사·빅테크를 포함한 대형 고객사 유치, 기존 서비스 이용량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아울러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판매 비중 확대와 결제 거래액 증가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신규 API 상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의 호응이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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