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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스타트업 10곳 美 동부 진출 지원…뉴욕대서 창업 교육

등록 2025.05.15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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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뉴욕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 이수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상반기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금융·의료 등 응용 AI 분야 유망 스타트업들의 허브로 부상 중인 뉴욕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보다 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욕대학교에 ‘글로벌AI프론티어랩’의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뉴욕대 스턴(Stern) 경영대학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도록 돕는다.

상반기 참여기업들은 16일까지 협약체결을 완료한 후, 27일 뉴욕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까지 뉴욕대 교수진 및 현지 기업인 등으로 구성되는 멘토와의 결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7월 18일까지 8주간 뉴욕대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현지 진출전략 설계를 위한 컨설팅·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제공받게 된다.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글로벌AI프론티어랩 내에 기업별 사무공간을 배정받아 현지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뉴욕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이후 4주간 각 참여기업별 멘토로부터의 최종 피드백 수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의 후속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을 기업별 상황에 맞추어 미국 현지 또는 국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은 9~11월까지 새롭게 10개사를 선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추진된다. 6월 중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뉴욕의 현지 진출 교두보 마련을 계기로 우리 AI·디지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참여기업들이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면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디지털 스타트업 10개사를 선정해 미국 동부 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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