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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AI·딥페이크 등 미디어 환경 변화…책임있는 제작 역량 중요"

등록 2025.05.14 16:37:40수정 2025.05.14 18: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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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이진숙 "미디어 공공성 확대에 앞장서"

[서울=뉴시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제공) 2025.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인공지능(AI)과 첨단조작기술영상(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그에 따른 사회적 혼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이해와 책임있는 콘텐츠 제작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 등을 위해 지난 2015년 5월 설립됐다.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미디어 교육과 콘텐츠 제작 지원, 시청자 권익 증진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재단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그는 축사에서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계층에도 미디어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시청자에서 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 게 재단의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미디어 환경은 AI와 딥페이크 등 신기술로 인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재단이 이를 위한 미디어 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건 매우 의미있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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