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1분기 인건비 1872억…전분기 대비 40% 감소
임직원 수는 전년 대비 15% 정도 감소해 4900명
"2분기부터는 추가적인 인건비 감소 예상"

인건비는 18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퇴직 위로금 지급 영향 축소와 인원 감축 효과로 인건비가 감소했다.
홍원준 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현재 연결 기준으로 임직원 수가 작년 대비 15% 정도 감소해 4900명"이라고 밝혔다.
1분기까지는 분사 회사의 사기 진작 및 매출 증대를 위한 위로금과 개발자 상여금 등 인력 효율화 관련 비용이 일부 반영돼 인건비 절감 효과가 희석됐으나, 2분기부터는 추가적인 인건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마케팅비는 133억원으로 마케팅 활동 축소로 전분기 대비 76% 감소했다. 감가상각비는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변동비 및 기타 비용은 유통 수수료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29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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