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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 대표 "아이온2는 리니지 라이크 아냐"

등록 2025.05.14 1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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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E, 레이드가 강화된 IP로 개발 중…글로벌 시장 목표"

오는 29일 생방송 통해 게임 주요 특징 공개…이후 FGT 시행

박병무 엔씨 대표 "아이온2는 리니지 라이크 아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가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아니란 점을 강조했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4일 진행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은 기본적으로 PvE(이용자 대 게임환경 대결), 레이드가 강화된 IP(지식재산권)로, 리니지 라이크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온2는 글로벌 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과금 요소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생각하는 리니지 라이크와 같은 게임은 아니다"며 "아이온2는 과거 아이온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기술적으로나 개발 기법으로 부족해서 구현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구현해 완전히 계승하는 방향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29일 생방송을 통해 게임의 주요 특징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후 내부 및 외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시행하고 출시 전까지 주기적으로 게임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병무 대표는 FGT의 목적에 대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아 개선점을 찾는 것도 있지만, 여러 타겟 유저층을 대상으로 세분화해 어떤 타겟층이 어떤 요소를 선호하는지 마케팅 관점에서 진행하는 것"이라며 "게임의 즐거움과 완성도에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FGT를 통해 다양한 바이럴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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