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대선 특집 페이지 개설
딥페이크·허위정보 방지 위한 'AI챗' 제한 조치, 신고 채널 운영
"'팩트체크' 코너 등 통해 깨끗한 선거환경 조성 앞장"
![[서울=뉴시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다음 달 3일 치뤄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네이트컴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4/NISI20250514_0001841610_web.jpg?rnd=20250514084729)
[서울=뉴시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다음 달 3일 치뤄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네이트컴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다음 달 3일 치뤄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트컴즈는 이용자들이 정확한 선거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홈'에서 선거 관련 팩트체크를 제공해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선거 관련 기사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뉴스' 섹션에서는 정당과 주요 후보자 관련 소식을 그룹화해 제공하는 '주요뉴스', 네이트 뉴스 사용자들이 가장 관심 있게 본 1위부터 30위까지의 '랭킹뉴스', 후보자의 배우자나 재산과 같은 선거 관련 다양한 뒷이야기를 전하는 '비하인드', 모든 선거 관련 기사를 등록 시간순으로 볼 수 있는 '최신뉴스'로 구성해 제공한다.
후보자별, 이슈별로 나눠 볼 수 있는 '포토' 섹션과 함께 '말말말' 섹션에서는 화제가 된 발언들을 모아 이용자들이 의견과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게 했다.
'후보자' 섹션에서는 후보자별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정보와 언론사의 후보자 뉴스, 후보자에게 바라는 의견을 나누는 댓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론조사' 섹션을 통해 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중앙선관위로부터 투·개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서비스하며 출구조사와 각 언론사 생중계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특집 페이지 댓글은 베스트 댓글(베플) 기능 없이 24시간 내 최대 40개까지만 작성 가능하며, 기존 정치 섹션과 동일한 관리 기준을 적용한다.
네이트는 선거 관련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방지에 나선다고 말했다. 네이트의 'AI챗' 서비스를 이용한 이미지 생성 시 주요 정치인의 성명에 관한 검색어 제한 조치를 통해 선거 관련 딥페이크 제작을 사전 방지하고 선거 관련 허위 정보 신고 채널 운영과 서비스 내 딥페이크 주의 안내 문구 표시 등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환경 조성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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