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소개
장관회의 부대행사 고용노동부 전시 참여
민간 기업 협력 우수 사례로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소개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인 고용노동부 전시에 초청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746_web.jpg?rnd=20250513103157)
[서울=뉴시스] 카카오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인 고용노동부 전시에 초청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인 고용노동부 전시에 초청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를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개발자 육성을 목표로 운영 중인 상생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고용부 디지털 선도 아카데미 사업으로 선정돼 연 2회, 6개월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AI·풀스택 개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약 2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내년까지 누적 1000명의 실무형 개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회의 부대 행사로 마련된 고용노동부 '대한민국 고용노동정책 체험 부스'에 민간 기업 협력 우수사례로 초청받아 부트캠프 소개 영상 상영, 교육 커리큘럼과 성과를 소개했다.
12일에는 칠레, 말레이시아 등 주요국 고용노동 분야 장관을 포함한 APEC 21개국 대표단이 전시 부스를 방문했는데 카카오는 프로그램을 직접 발표하고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의 디지털 인재 양성 노력을 각국의 주요 관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IT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는 6일 열린 국제장애고용포럼도 참여했다. APEC 고용노동장관회의 부대 행사로 '기술과 접근성 개선을 통한 장애인 고용 확대' 세션에 김혜일 카카오 디지털접근성 책임자가 패널로 참석했다.
김 책임자는 카카오의 배리어프리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의 접근성 개선 노력, 카카오점자달력을 통한 시각장애 사용자 경험 확장, 링키지랩을 통한 IT 직무의 장애인 고용 사례와 성과 등을 공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