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해양레저관광 대상' 장관상 수상
공동체 문화 조성 기여
![[서울=뉴시스] 강효군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오른쪽)이 해양레저관광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https://image.newsis.com/2025/05/13/NISI20250513_0001840595_web.jpg?rnd=20250513092436)
[서울=뉴시스] 강효군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장(오른쪽)이 해양레저관광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가 2025년 해양레저관광 대상에서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체 문화 조성 부문은 어촌지역의 공동체 활성화와 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단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인천센터는 수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및 식품 개발, 어촌체험 관광, 지역 홍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천센터는 어촌특화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촌 문화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발전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인천센터는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통해 마을별 특화자원 발굴, 유형별 맞춤 교육 및 컨설팅, 공동체 문제 해결을 위한 기법 교육, 홍보 마케팅 및 유통 전략 고도화, 브랜드(BI) 개발 등 단계별 고도화 전략을 통해 어촌의 자립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효군 인천센터장은 "어촌지역의 현실과 주민 삶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센터는 도시민의 체험, 휴양, 미식 수요를 만족시키는 어촌 특화 상품 개발과 유통을 확대해 어촌 소득 증대와 지역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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