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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선물 받은 '카타르 항공기' 개조, 수억 달러 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 왕실로부터 선물 받은 초호화 항공기를 에어포스원(미국 대통령 전용기)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조하는데 수억 달러가 들고 몇 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각) 미국 CNN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항공기의 가치는 4억 달러(약 5580억)로 추산되지만, 이 항공기를 정비하는 데에는 그 세

홍주석 인턴기자2025.05.16 00:00:00
통상본부장, USTR 대표와 면담…주요국과의 협상 동향 문의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주요국과의 협상 동향을 문의했다. 산업부는 15일 정 본부장이 제주에서 열린 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그리어 대표와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미국의 관세조치 관련 주요

여동준기자2025.05.15 20:49:35
산업부, APEC 통상장관회의서 中·멕 등 8개국과 릴레이 면담

산업통상자원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8개국의 통상대표들과 릴레이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산업부는 15일 APEC 회원국 통상대표들이 제주에 모인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이틀 동안 중국과 멕시코를 비롯해 아세안의 핵심국가인 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 대양주의 뉴질랜드 등과 양자 면담을 통해 통상협력 방안

여동준기자2025.05.15 16:43:06
'음주운전 술타기' 처벌 규정 신설…이륜차 스티커 전면 번호판 도입 추진

정부가 고의로 음주측정을 방해하는 일명 '술타기' 등의 처벌규정을 강화하는 내용의 사망사고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술타기' 수법은 음주운전 후 경찰의 음주측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추가로 술을 마셔 음주측정에 혼란을 주는 고의적 행위를 말한다. 지난해 5월 한 유명 트로트 가수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은

홍찬선기자2025.05.15 16:30:00
농진청, 농림위성 개발 협력으로 '우주 농업 시대' 연다

농촌진흥청이 '위성을 활용한 농업 환경 관측' 시대를 현실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농진청은 권재한 청장이 15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찾아 차세대 중형위성 4호(농림위성) 개발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림위성은 농진청과 우주항공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 중인 위성으로, 2026년 발사 예정이다. 이

박광온기자2025.05.15 16:16:27
통상본부장 "오늘 저녁 USTR 대표와 미팅…美中 문제도 잘 풀렸으면"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의 양자회담에 대해 "협의를 질서있게 할 수 있는 쪽으로 접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열리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부 국장이 미국 측과

여동준기자2025.05.15 16:00:00
"저는 늘 곁에 있어요"…소방관 부모님들, 기내서 눈물 쏟은 사연은

"엄마! 아빠! 잘 지내셨어요? 저 수광이에요. 갑자기 제 목소리가 들려서 놀라셨죠?" 15일 소방청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소방관 부모님들이 기내식 먹다가 눈물 쏟은 사연' 영상이 화제다. 소방청은 티웨이항공과 협업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순직 소방관 부모님들이 3박4일간 일본 사가현으로 마음치유 여

강지은기자2025.05.15 15:34:04
美中, 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서 양자회담 시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에 이어 재차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1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 청강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이날 오후 양자회담을 시작했다. 이들은 APEC 통상장

여동준기자2025.05.15 15:03:34
화물사업 매각 '진통'…아시아나, 다음주 가처분 나온다

진통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이 다음주 중대한 전환점을 맞는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들이 신청한 가처분 결과가 다음주 후반에 나오기 때문이다. 만약 법원이 '전적명령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할 경우, 조종사들의 에어인천행이 막히게 된다. 최악의 경우, 6월 매각 완료가 무산될 수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신항섭기자2025.05.15 13:40:00
"우리는 위탁생산업체"…GGM 실천협, 노조 상경투쟁에 ‘일자리 위협’ 우려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노조가 노사상생발전협정서 준수와 노동 3권 보장을 촉구하며 현대자동차 본사 등에서 상경 투쟁을 벌인 가운데 공장내 `상생의 일터 실천협의회(이하 실천협)' 위원들이 노조의 상경투쟁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15일 GGM에 따르면 생산 라인의 그룹장 및 파트장 50여명으로 구성된 실천협 위원들은 지난 14일 점심시간을 이용

배상현기자2025.05.15 11:20:41
BMW코리아, 'M FEST 2025' 개최…'고성능 모델' 직접 체험

BMW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고성능 차를 즐기는 모든 팬들을 위한 축제 'BMW M FEST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행사는 BMW M 모델 소유 고객은 물론, BMW M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기획됐다. M 고유의 문화와 헤리

박현준기자2025.05.15 09:40:27
BMW MINI, 판매 반전…전기차 신차로 성장 '속도'

BMW 미니(MINI)가 올 들어 판매량을 의미 있는 수준으로 늘리며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출시한 전기차 3종 신차를 바탕으로 판매 반등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달부터 전기차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는 만큼, 판매량은 더 늘어날 조짐이다. 1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MINI의 올해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창훈기자2025.05.15 08:00:00
브라질, 친환경차 육성책 시동…현대차 '호재' 만났다

브라질 정부가 친환경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재편에 나서며 현지에 이미 진출해 있는 현대차그룹에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들린다. 15일 브라질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유통연맹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그린 모빌리티 혁신(MOVER) 법' 시행령을 공포하고 친환경차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시행령에선 브라질 내 차

박현준기자2025.05.15 06:00:00
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손실 79억…"적자폭 줄였다"

아시아나항공은 14일 올 1분기 영업손실이 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전년 동기 대비 적자 규모가 233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1조7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해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1분기 최대 매출은 지난해 1분기의 1조6330억원이다. 회사 측은 &qu

신항섭기자2025.05.14 18:39:41
ETRI, 車·보행자·네트워크 연결 스마트 교통시스템 개발 착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차량 간 실시간 소통은 물론 도로 인프라 및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협력이 가능한 이(異)기종 차량용 통신(V2X·Vehicle to Everything) 기반의 차세대 협력주행 통신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차량과 차량(V2V), 차량과 인프라(V2I), 차량과 보행자(V2P), 차량과 네트워

김양수기자2025.05.14 17:13:34
산업부, 제22회 자동차의 날 행사 개최…유공자 34명 포상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안덕근 장관을 비롯해 자동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4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은탑산업훈장은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가 받았다. 그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연간

김동현기자2025.05.14 17:00:00
인천공항공사, 日 간사이공항과 오사카 엑스포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인천국제공항이 일본 간사이 공항과 2025 오사카 세계 박람회를 계기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사카 엑스포 개최에 맞춰 인천공항, 간사이공항, 난카이철도가 보유 중인 미디어 매체에 오사카 엑스포 및 한국관의 공식 홍보영상을 교차상영해 글로벌 홍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홍찬선기자2025.05.14 16:04:35
HMM, 1분기 영업익 6139억…"불확실성에도 매출↑"

HMM은 14일 1분기 영업이익이 6139억원으로 전년 동기(4070억원) 대비 51%(2069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54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299억원) 대비 23%(5248억원)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7397억원으로 전년 동기(4851억원) 대비 52%(2546억원)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21.5

신항섭기자2025.05.14 15:35:54
공정위, 대리점 상대로 판매가 강요·갑질한 불스원에 과징금 20억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을 상대로 판매가격을 강제하고 판매정보 및 손익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한 불스원을 제재했다. 공정위는 14일 공정거래법과 대리점법 등을 위반한 불스원에 과징금 20억71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불스원은 2009년 이전부터 소비자에게 동일한 제품을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를 '난매'라고 지칭하면서 회사 차원에서 관리해

여동준기자2025.05.14 12:00:00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1심 유족 패소…결함 입증 '높은 벽'

2022년 12월 발생한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1심이 운전자의 패달 오조작 가능성을 인정한 가운데, 해당 판결이 현재 진행 중인 다른 급발진 관련 사고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부장판사 박상준)는 전날 고(故) 이도현 군 가족 측이 KG모빌리티(KGM)를 상대로 제기한 9억2000

박현준기자2025.05.14 1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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