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미중 통상마찰 완화 기대로 상승 개장…H주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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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9일 미국이 대중관세를 145%에서 50%까지 낮춘다는 뉴스 등으로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매수 선행으로 상승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80.29 포인트, 0.35% 오른 2만2856.21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9.92 포인트, 0.24% 상승한 8320.17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만 그간 6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을 확정하는 매도가 계속 유입하고 있다.
부동산주 헨더슨랜드와 귀금속주 저우다푸가 급등하고 지리차, 의류주 선저우 국제,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훠궈주 하이디라오, 컴퓨터주 롄샹집단,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초상은행, 홍콩교역소, 중국석유천연가스,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도 크게 오르고 있다.
반면 반도체주 중신국제, 화훙반도체,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은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주 화룬치지, 중국해외발전, 룽후집단,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식품주 캉스푸, 유제품주 멍뉴유업, 전기차주 리샹, 금광주 쯔진광업,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동영상주 콰이서우,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역시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4분(한국시간 11시44분) 시점에는 67.49 포인트, 0.30% 올라간 2만2843.4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5분 시점에 5.95 포인트, 0.07% 상승한 8306.20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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