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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아도 견고하다"…갤S25 엣지, 내구성 강화 신소재 탑재

등록 2025.05.09 08:45:35수정 2025.05.09 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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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엣지,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 적용

광학적 투명성 유지하면서 손상 저항 강화 특징

"얇아도 견고하다"…갤S25 엣지, 내구성 강화 신소재 탑재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는 13일 선보일 '갤럭시 S25 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 코닝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코닝이 진보된 유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통해 탁월한 내구성을 확장시켰고, 삼성은 공정·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S 시리즈인 S25 엣지에 견고함을 더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는 주 재료인 유리에 결정(crystal)을 정교하게 포함해 제작됐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간 시너지로 손상 저항과 균열 방어 성능을 강화했다. 또 이온 교환 방식으로 디스플레이 커버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배광진 삼성전자 MX사업부 부사장은 "역대 가장 얇은 갤럭시 S25 엣지는 장인 정신과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양사는 최첨단 기술과 사용자 중심 제품 철학을 공유해 반영했다"고 말했다.

앤드류 벡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갤럭시 S25 엣지에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2를 적용해 프리미엄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코닝과 삼성의 의지를 잘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코닝은 1973년 국내 TV 보급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시작으로 50여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해오고 있다. 초창기 갤럭시S를 포함해 역대 갤럭시 S시리즈에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하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제품 특징과 세부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이 소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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